기사입력 2019.04.30 13:54 / 기사수정 2019.04.30 13:59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뉴이스트가 비주얼만큼 훈훈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속 코너 '최파타 쇼케이스'에는 컴백 후 첫 완전체 출연인 그룹 뉴이스트(NU'EST)가 등장했다.
이날 최화정은 "우리 라디오 로고송을 만들어준 뉴이스트가 왔다. 손 뻗으면 뉴이스트를 만질 수 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멤버들도 "완전체로는 첫 출연이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화정은 "많이 피곤할텐데 나와줘서 고맙다. 아침은 먹었냐. 관리 할 것 같은데"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관리를 하고 있다며 공감하는 반면, JR은 "난 새벽 1시에 햄버거를 먹고 잤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이스트는 컴백을 위해 살 뺐다며 "사실 연습만 해도 운동량이 된다. 몸관리는 하는 편이다. 밤 늦게는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백호는 탈색을 했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백호는 "내가 데뷔 초 때는 탈색을 많이 했는데 되게 오랜만에 했다. 그래서 엄청 어색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탈색 하고 일주일 간은 거울 볼 때마다 놀랐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눈에 익으면 괜찮을 것. 너무 잘생겼다"고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에 멤버들도 "봄이랑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 했다. 아론은 "메이크업을 다 마쳤을 때 멋있다고 생각한다. 지울 때는 또 청순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백호는 앨범명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에 대해 "우리 앨범에 들어있는 곡들이 다 스토리가 있다. 또한 순서대로 들었을 때 동화 같더라"며 "어떻게 한 문장으로 묶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동화에서 많이 쓰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틀 곡 '벳벳(BET BET)'을 "너한테 내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섹시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어제 쇼케이스를 했는데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다. JR은 "러브(뉴이스트 팬덤명)가 안무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 수록곡까지 안무가 좋다길래 무대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 좋아해주실 것 같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뉴이스트 1위 공약 했나요? 만약 구체적으로 안정했다면 최파타에서 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백호는 "만약 1위를 한다면 코스프레를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 했다. 렌은 "우리가 저번에 크리스마스 특집 코스프레를 한 적 있다. 나홀로 집에 케빈이나 트리, 눈사람 등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안그래도 어제 회의를 했다. 서로 사진을 보여주면서 웃기만 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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