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27 07:10 / 기사수정 2019.04.27 00:45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이재인이 추자현에게 남다름이 자살일 리가 없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7회에서는 박무진(박희순 분)이 동수(서영주)에게 누명을 씌운 사장을 찾아가 화를 냈다.
이날 선호(남다름)의 사건 당일, 서은주(조여정)를 도운 건 경비원 신대길(김학선)이었다. 서은주는 사고라면서 신대길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서은주는 신대길에게 "휴대폰, 일기장 가지고 있는 거 안다. 동영상을 보낸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신대길은 "그건 모르는 일이다. 거짓말한 건 사모님이다. 진실을 알았다면 사모님을 돕지 않았을 거다"라고 밝혔다. 서은주가 "당신은 이미 공범"이라고 하자 신대길은 "CCTV를 처리한 건 나다. 그게 밝혀져서 나한테 득 될 건 없다"라며 CCTV 영상을 안전한 곳에 버렸다고 했다.
신대길은 "선호 어머님이 운동화 얘기를 하며 타살을 의심한다. 용의주도하게 행동해라"라고 경고했다. 서은주는 "선생님만 약속을 지켜준다면 그럴 일은 없다"라고 했고, 신대길은 "날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내 입으로 발설하는 일은 없을 테니 돌아가라"라고 밝혔다.

선호의 가족은 폭행의 주동자가 누군지 파악하려고 했다. 기찬(양한열)은 준석이 주동자라고 했지만, 영철(금준현)과 성재(강현욱)는 기찬을 지목했다. 기찬은 자신을 의심하는 수호(김환희)에게 준석이 주동자란 증거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강인하는 학생들에게 아는 게 있으면 연락을 달라며 명함을 건넸다. 이진우(윤나무)도 반 학생들에게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었다. 사고 당일 선호의 동선을 쫓아가던 형사 박승만(조재룡)은 이진우에게 선호가 학교를 가기 전 누군가를 만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