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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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주진모, 구출 후 키스…김희원과 전쟁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8 00: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빅이슈' 한예슬과 주진모가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김희원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에게 감동한 지수현(한예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형준(김희원)은 차우진(차순배)의 장인, 처남 사진으로 지수현을 빼내오려고 했다. 하지만 차우진은 오히려 "너희라도 잡아서 내 손으로 내 목숨 구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윗선의 비리 사진을 넘기라고 했다.

또한 차우진은 지수현이 한석주(주진모)를 구하려고 제발로 걸어왔으며,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일이 제대로 되지 않자 조형준은 지수현의 후임 편집장을 물색했다. 

반면 한석주는 지수현을 구하려는 생각밖에 없었다. 한석주는 임덕훈(강성진), 서영미(박선미), 두철(송경철), 고박사(오광록)의 도움을 받아 검찰청에 침입, 지수현을 마주했다. 하지만 지수현은 자신을 위해서도, 한석주를 위해서도 이렇게 나갈 순 없었다.


대신 지수현은 오상훈에게 자해공갈을 시킨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그게 자신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에 한석주는 "하나만 묻자. 병원에서 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냐. 세은이 앞에서 잡혀가는 거 안 보여주려고? 고맙다. 무슨 일이 있어도 빼내 줄게요"라고 약속했했다.

한석주는 오상훈이 김명진(최성원)을 만나는 사진을 찍어 차우진에게 보냈다. 차우진이 지수현에게 패배를 인정하던 그때 조형준이 보낸 지검장의 비리 사진도 도착했다. 조형준은 지수현이 배신하지 않을 거란 걸 알았지만, 지수현과 한석주가 사귄다는 차우진의 말이 계속 떠올랐다. 결국 조형준은 차우진이 보낸 사진을 열었고,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을 봤다.

지수현과 조형준의 동맹 관계는 끝이었다. 혼자일 거라 생각했던 지수현은 검찰청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석주를 보고 눈물이 맺혔다. 한석주는 지수현에게 두부를 사놨으니 먹고 가라고 했다. 거절한 지수현은 다시 한석주에게 돌아와 입을 맞추었고, 한석주도 지수현에게 키스했다.

하지만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조형준. 지수현과 조형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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