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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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치의 대체 선수를 알아보는 맨유?

기사입력 2009.12.30 04:34 / 기사수정 2009.12.30 04:34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EPL 19라운드가 끝난 현재, 2위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위해 꾸준히 달려나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수비수인 비디치가 어쩌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리오 퍼디낸드와 함께 맨유의 벽을 담당하며 팀이 정상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낼 수 있는 데에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비디치.

비디치의 이적 소식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 비디치 부인의 잉글랜드 부적응 문제를 이유로 이미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내용이죠.

오늘도 언제나처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0년 우선순위 영입 대상 선수로 비디치를 지정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평소와 다른 것은 맨유 측에서도 비디치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그 후보로 포르투의 스토퍼 브루나 알베스가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 함께 올라온 것인데요.

이것이 맨유 측에서도 비디치를 떠나보내기로 했다는 것일지, 그냥 단지 추가 수비수 영입 선수를 물색했을 뿐인데 과장된 루머가 돌고 있는 것일지는 알 수 없고, 계약이 2년이나 남은 비디치 본인까지 아직 맨유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밝힌 상황에서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103 GMT: 아스널의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에도 팀과 미래를 오랫동안 함께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Spanish newspaper Marca)

1043 GMT: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들의 구단을 영입하려고 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슈르가 10억 파운드(약 1조 8천7백억 원)를 제안했다는 추측들을 부정했습니다. (Associated Press)

0833 GMT: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네만야 비디치를 2010년 영입대상으로 정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미 포르투의 브루노 알베스를 비디치의 대체 선수로 정해두었다고 합니다. (Marca.com (in Spanish))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구단 피오렌티나 소속이자 前 첼시 스트라이커인 아드리안 무투에게 이적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한편, 웨스트햄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인 루카 토니를 영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루카 토니가 로마가 아닌 다른 구단과는 계약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Daily Mirror)
 
공격수인 칼튼 콜이 부상을 당해 비워둔 자리를 채우기 위해 웨스트햄은 크리스털 팰리스에 임대로 가 있는 공격수인 프레디 시어스를 복귀시킬 생각입니다. (The Sun)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갈라타사라이의 윙어인 아르다 투란을 영입하기 위해서 팀의 스트라이커인 라이언 바벨과 안드레이 보로닌, 그리고 수비수인 안드레아 도세나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The Su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루이스 나니가 아마도 팀을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나니의 에이전트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쪽의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he Independen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서는 벤피카의 윙어인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 위해서 나니를 계약의 일부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The Guardian)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츠머스의 골키퍼인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데리고 오려 합니다. (The Sun)

아니면 토트넘은 포츠머스의 데이비드 제임스를 영입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포츠머스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인 유진 갈레코비치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The Sun)

스토크 시티의 감독인 토니 풀리스는 웨스트햄의 미드필더인 스콧 파커를 영입하기 위해 900만 파운드(약 169억 원)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토트넘과 리버풀에서도 파커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구티가 터키 베식탁스로의 이적을 거부하자 볼튼에서 구티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블랙번은 마르세유의 미드필더인 하템 벤 아르파를 임대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는 셍테티엔 소속의 알제리 출신 미드필더인 아민 링간지 쿰바를 원하고 있습니다. (The Sun)
 
버밍엄은 독일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인 케빈 쿠라니를 구단 역사상 최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로 대접해 줄 예정입니다. (Daily Mirror)

또한, 버밍엄은 유럽대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목표를 확실히 실현하기 위해서 피터보로의 스트라이커인 애런 맥린을 400만 파운드(약 75억 원)에 영입하려고 합니다. (The Sun)

웨스트 브롬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트라이커인 빅터 모제스에게 150만 파운드(약 28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Daily Mirro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前 첼시의 감독이자 인터 밀란의 감독인 조세 무링요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합니다. (The Sun)

포츠머스의 재정 상태 악화로 이번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 선수들이 급료를 제때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Daily Mirror)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블랙풀의 감독인 이안 할로웨이는 게임 전에 선수들에게 테디베어로 전술을 설명해준다고 밝혔습니다. (Blackpool Gazette)

맨체스터 유나이티디의 스트라이커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이번 시즌에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관련기사] ▶ 퍼거슨, "내가 본 맨시 감독만 14명, 곧 20명 되겠다"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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