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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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X백지원, 도박판 출동…이하늬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6 07:05 / 기사수정 2019.04.06 01: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백지원이 라이징문 장부를 가져오기 위해 나선 가운데, 이하늬가 위기에 처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30회에서는 머리를 맞대는 김해일(김남길 분), 박경선(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과 박경선은 황철범, 안톤을 잡아들였지만, 황철범의 부하가 황철범의 죄를 뒤집어썼다. 구대영(김성균), 서승아(금새록)는 무기한 직위해제 및 근신을 당했고, 박경선도 무기한 대기발령을 받았다. 김해일의 과거 정체도 수도회가 알게 됐다.

박경선은 강석태를 속이기 위해 서승아(금새록)와 갈라진 척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강석태는 김건용 사건을 다시 맡기겠다고 하면서 한주그룹 김 회장과 김건용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 서승아는 라이징문 실소유주를 밝혀내기 위해 움직였다. 경찰서엔 여기저기 '라이징 문은 누구 겁니까?'라는 종이가 붙었고, 김해일과 구대영은 박경선의 지시에 따라 라이징문 담당 회계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회계사는 도박장에 담보로 장부를 뺏겼다고 했다.


두 사람이 장부를 찾으러 간 새 하우스엔 순천 오광두가 있었다. 타짜계의 전설인 그는 장부를 찾으려면 자신을 이기라고 밝혔다. 김해일은 한성규(전성우), 김인경(백지원)에게도 이 말을 전했다. 김인경은 순천 오광두라는 이름에 흠칫 놀랐다.

김인경은 과거 타짜 평택 십미호로, 전설 중의 전설이었다. 김인경이 순천 오광두를 이긴 날, 오광두 부하들은 김인경의 동생을 죽였고, 김인경은 도박판을 떠났다. 그런 김인경이 어떤 이유에서건 다시 도박에 손을 댄다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김해일은 김인경에게 최소한의 정의가 있는 사회에 대해 말했고, 김인경은 올바른 세상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그 시각 강석태, 정동자(정영주), 황철범은 박경선을 비밀의 공간으로 데려갔다. 박경선이 '이거였구나. 당신들이 지금까지 해온 짓이'라고 생각하던 그때, 이 부장은 박경선에게 총을 겨누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장룡(음문석)은 쏭삭(안창환)을 또 괴롭혔고, 쏭삭은 더 이상 당하지 않았다. 쏭삭은 장룡에게 밖으로 따라 나오라고 했고, "1, 2, 3 세기 중에 1로 때리겠다. 3으로 때리면 너 죽어"라고 밝혔다. 장룡은 "그냥 3으로 때려. 나 너무 쪽팔린다"라며 쏭삭에게 덤볐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쏭삭 이름을 연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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