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30 13:30 / 기사수정 2019.03.29 19:1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리즈는 시즌1에서 캠퍼스, 시즌2에서 오피스 내 젠더이슈를 다루며 큰 관심을 받았다.
로맨스가 대다수인 웹드라마들과는 명확히 다른 방향성을 추구했다. 젠더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물론 반대의 의견도 있지만 김기윤PD는 "선순환의 토론이 이뤄질때 뿌듯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즌1부터 연출한 김기윤PD 오래 전부터 젠더이슈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그는 "기획을 시작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전에도 여성들에 대한 콘텐츠를 많이 다뤘다. 그런데 이번엔 또 달랐다. 한쪽에 치우치면 안되니까 더욱 공부도 많이하고 고민도 많이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김기윤PD는 '좀예민2'를 위해 관련 서적이 한 책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공부를 거듭했다. 또 실생활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살아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 그래서 커뮤니티나 페이스북에서 정말 많이 찾아 봤다. 관련 기사도 많이 봤다. 여성들이 얼마나 몰카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있는지 알게 됐다. 우리 영상에도 보면 댓글에 실제로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실리고 대댓글로 위로를 하고 이런 구조가 있다"라며 "실제 인터뷰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자세하게 말씀도 해주시고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더 공감간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다. 그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고 아직 젠더이슈를 직접적으로 겪지 못한 분들에게도 인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을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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