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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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송다예, 결혼 전부터 쏟아지는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19.03.28 17:50 / 기사수정 2019.03.28 17:0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상혁과 송다예가 실시간 검색어 등극에도 동네 데이트를 즐기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상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네 데이트"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룩을 입고 팔짱을 낀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이어 서로를 껴안은 채 달달한 일상을 전했다.

김상혁은 "어제 '수요미식회'보다가 순대를 먹고 싶어 했더니 동네 순대맛집을 서치해주심. 일어나자마자 순대먹으러ㅎㅎ 둘이 있을때가 제일 재밌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앞서 김상혁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소녀 특집에 출연, 새신부를 언급했다.

그는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센 편"이라며 송다예를 소개했다. 김상혁은 "난 사소한 것을 다 여자친구에게 이야기 한다. 밥 먹고 다른 자리로 이동했다는 이야기를 서로 해주는데 내가 까먹고 안 할 때가 있다. 그래서 혼났다"며 "근데 여자친구는 한 번 나가면 연락 두절이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 이런 이야기 하면 또 싸울 것 같은데"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여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혁은 곧 앞둔 결혼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4월 7일 결혼을 한다. 주례는 없다. 특별히 덕담을 듣고 싶은 분이 없어서"라며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며 "클릭비 멤버들이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나도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김상혁과 송다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다예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 도마뱀 사기꾼 취저"라는 문구와 '라스' 본방송이 나오고 있는 TV 화면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김상혁은 "잘살자♥"라는 댓글을 남겨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지난 2월 얼짱 출신 CEO 송다예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상혁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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