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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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김은빈→지원이, 댄스부터 록…시선강탈 NEW 트로트 [종합]

기사입력 2019.03.22 00:21 / 기사수정 2019.03.22 00:2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미스트롯' 참가자들이 남다른 가창력과 센스 있는 무대 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첫 무대에 나선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무대에 오른 우현정, 김은빈, 이승연은 댄스 트로트인 윙크의 '부끄부끄'를 선보였다. 특히 정통 트로트만을 고수해온 김은빈은 "평소에 애교가 없어서 이런 장르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김은빈은 의외의 댄스실력은 물론, 간드러지는 아쟁 창법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우현정은 긴장한 탓인지 음이탈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나이에 맞는 귀여운 무대로 올하트를 쟁취,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김나희, 공소원, 김소유의 정통 트로트 무대가 펼쳐졌다. 초반 선곡 미스로 고생하던 세 사람은 '봉선화 연정'으로 최종 결정하며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세련된 정통 트로트 무대에 장윤정은 "홀렸다. 지금 바로 미국 무대에 진출해도 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들 역시 올하트로 다음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또 다른 정통 트로트에 도전한 두리, 한아, 박성연, 장하온 역시 섹시한 안무와 애틋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올하트에는 실패, 결국 두리, 박성연 두 사람만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날 록 트로트를 선보인 정서영, 숙행, 홍자, 지원이, 송가인, 한담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지원이는 탈락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스파르타식 연습을 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안무 연습 중 홍자는 몸치임에도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몸치인 송가인 역시 의외의 몸개그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은 시작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움직임이 심한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보컬 역시 흔들리지 않았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진정한 락 트로트다", "빌보드에 올라갈 것 같다", "색다른 모습을 봤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6사람 역시 올하트를 받아 눈물을 쏟았다.

이와 함께 세미 트로트 장르를 선보인 안소미, 하유비, 김유선, 정미애 역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로 올하트를 쟁취했다. 이어 올드 트로트에 도전한 강예슬, 이소윤, 유민지, 정다경, 강승연은 안무가 꼬이고 음이 흔들리며 혹평을 받았다. 이에 강예슬, 정다경을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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