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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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권율, 한성부로 강제 압송…처참 몰골 '충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8 13:20 / 기사수정 2019.03.18 13:2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해치' 정일우와 권율이 한성부로 강제 압송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박문수(권율)의 만신창이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왕세제 이금은 과거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살주계 잔혹사에 얽힌 비밀을 봉인해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특히 민진헌(이경영)이 살주 소녀(안서현)를 양반 살해 진범이라며 제좌청에 끌고 와 이금의 사회 개혁과 살주 소녀 보호 의지를 무력화시켰다. 

또 밀풍군(정문성)은 인신매매 본거지를 급습한 여지(고아라)와 박문수를 방해하며 '기방총' 도지광(한지상)을 옹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의 이금과 박문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 그 자체다. 이금은 왕세제 신분에도 불구, 가마도 일절 없이 사헌부 집의 위병주(한상진)의 감시 아래 연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백성들의 뜨거운 시선과 함께 뜻하지 않은 수모 속에서도 이금의 표정만큼은 결연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케 만든다.

반면 박문수는 금방이라도 길바닥에 쓰러질 듯 위태로운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온 몸은 누군가에게 구타당한 듯 흙범벅 상태로, 그의 얼굴 또한 멍투성이에 눈까지 충혈돼있어 그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엿보게 한다.

특히 함께 공개된 스틸에 살주계(주인 살해를 목표로 하는 노비 조직) 아이들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이금, 그리고 박문수와 함께 살주계 아이들의 은신처까지 기습 당한 것인지, 이로 인해 이금의 왕세제 자리와 박문수의 사헌부 감찰 자리까지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은 "정일우와 권율이 이경영, '기방총' 한지상과 손잡은 정문성의 반격에 의해 다시 한 번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게 된다"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숨막히는 스토리 속에서 두 사람이 살주계, 그리고 청나라 인신매매의 뿌리를 뽑을 수 있을지 이들의 활약을 1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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