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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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선균·전소니·박해준 "'악질경찰', 시간순삭할 것" [종합]

기사입력 2019.03.18 11:53 / 기사수정 2019.03.18 11:5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이 영화 '악질경찰'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악질경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세 사람에게 "이번 영화의 내용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이선균은 "굉장히 질이 안좋은 비리 경찰이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지목이 된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 아둥바둥 거리던 중 거대한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극 중 비리 경찰 역을 맡았고, 박해준은 "비리 경찰보다 더 나쁜 기업인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소니는 "우연하게 이 사건과 관련된 증거 영상을 손에 넣게 돼 두 사람에게 쫓기는 고등학생 역할이다"고 전했다.

'악질경찰' 이정범 감독은 전소니 오디션 이후 모든 오디션을 취소했다는데, 이에 대해 전소니는 "저는 오디션을 본 건 아니다"라며 "감독님께서 제가 출연한 단편 영화를 보신 것 같았다.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셔서 만나뵙게 됐다. 단편 영화에서의 모습이 극 중 미나 역할과 잘 어울린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 이선균은 영화 속 액션 연기에 대해 "날 것 같은 액션이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그만큼 만족감이 컸다"며 "감정적으로 센 연기도 함께 있어서 그 때는 감정적으로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선균은 이번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데, 그는 "감독님께서 얼굴이 좀 더 까칠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액션 연습을 하면서 체력훈련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 사람은 '악질경찰' 속 명장면을 꼽았다. 전소니는 "옥상씬이 있는데 4박 5일 동안 촬영했다. 한 장면을 그렇게 오래 찍어본 경험이 없어 신기했다"고 전했다. 박해준 역시 같은 장면을 꼽으며 "사람을 괴롭히는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얼굴에 많이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은 "혜성같이 나타난 배우 전소니를 기대해달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선균은 "'악질경찰' 정말 어느 영화보다 치열하게 만든 영화다"라며 "많은 관객분들이 공감하고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전소니는 "실전 같은 영화니까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박해준은 "시간순삭 영화다. 그만큼 재밌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악질경찰'은 오는 20일 개봉하며, '씨네타운'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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