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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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알티X안다, 꽉 채운 한 시간 #첫인상 #예명 #연기 [종합]

기사입력 2019.03.15 14:50 / 기사수정 2019.03.15 14:4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가수 안다와 프로듀서 알티가 털털한 매력으로 한 시간을 꽉 채웠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알티와 안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알티는 안다와의 만남에 대해 "제가 평소에 안다 씨를 좋아했다. YG에 들어온 걸 보고 바로 러브콜을 했다. 안다에게 '이번에 만든 곡을 꼭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안다는 "제가 평소에 블랙핑크 팬이다. 그래서 블랙핑크 프로듀서님께서 작업을 해보자고 해서 영광이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안다는 알티의 첫인상에 대해 "친절하게 맞아주셨는데, 그래도 뮤지션만의 까칠함이 살짝 보였다. 뮤지션 다운 예민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알티는 "저는 굉장히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다는 또한 "알티 씨는 작업하면서 친절하다. 웃으면서 정곡을 찌르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알티는 "안다 씨만의 느낌이 있었다. 이번 작업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안다는 안다미로라는 예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석진은 "안다 씨가 2012년에 안다미로로 데뷔했다. 안다미로는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안다는 "밥그릇이 넘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의미였다. 근데 인사동에 굉장히 유명한 음식점 이름과 겹쳤다. 그래서 '안다'로 바꿨다"고 답했다. 지석진은 "안다로 골랐을 때 회사에서 말리지 않았냐"고 물었고, 안다는 "안다미로일 때도 사람들이 '안다야'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안다는 연기를 했던 과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지석진이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고 말하자, 안다는 "당시에 좋은 기회로 우연치 않게 참여하게 됐다"고 발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연기에 대한 생각도 있다. 이 계통이 다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안다는 가수를 꿈꾸게 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 때 확실히 꿈을 잡았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방구석에서 혼자 만의 세상에 갇혀 계속 노래만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꼭 성공을 하더라"고 안다의 열정에 감탄했다.

알티와 안다는 지난 6일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를 발매했다.

'두시의 데이트'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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