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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의식불명 최수종 누명 벗길까…진경 임신 [종합]

기사입력 2019.03.09 2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최수종의 누명을 벗겨줄까.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99회·100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장고래(박성훈)에게 간 이식을 한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일과 장고래는 무사히 간이식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강수일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소양자(임예진)는 "잘못된 게 틀림없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나홍주는 "왜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세요"라며 화를 냈고, 마침 의사가 나타났다. 

의사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수술은 잘 됐으니까요 며칠 경과를 지켜보시죠"라며 설명했다. 결국 나홍주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또 나홍주는 뒤늦게 강수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홍실(이혜숙)은 나홍주가 속이 불편하다고 하자 위암을 의심했고,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다. 나 홍주는 임신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믿어지지가 않아. 내가 아이를 갖다니. 이 안에 아이가 자라고 있다니"라며 감격했다.



이후 나홍실은 "너 그 아이 정말 낳을 거야?"라며 물었고, 나홍주는 "나이가 많아서 걱정돼서 그래? 그래도 당연히 낳아야지"라며 못 박았다. 나홍실은 "그 아이 아빠가 다른 사람이면 내가 이런 소리 왜 하니. 너 그 아이 도란이 그 애처럼 살게 하고 싶어? 축하해주지 못하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해. 내가 네 언니니까 하는 말이야"라며 만류했고, 나홍주는 "나 이 아이 꼭 낳을 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그런 이상한 말 다시는 하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왕대륙(이장우)은 양 사장(이영석)에 대해 수상하게 여겼고, 강수일이 저지른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봤다. 그 과정에서 왕대륙은 과거 양 사장이 운영하는 대부업체에서 일했던 여직원이 강수일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증언을 번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대륙은 이태풍(송원석)을 만나기 위해 빵집으로 향했다. 왕대륙은 "여기 앞에 청소해주는 노숙자 아저씨 알죠. 혹시 오늘도 왔었나요? 주로 언제쯤 오시죠?"라며 양 사장에 대해 물었고, 직접 양 사장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게다가 왕대륙은 김도란(유이)에게 "내 말 똑바로 들어요. 장인어른, 도란 씨 아버지. 아무래도 살인죄 누명을 쓴 것 같아요"라며 고백했다. 

실제 양 사장은 자신이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묵인하고 있는 상황. 앞으로 왕대륙이 강수일의 누명을 벗겨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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