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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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1위 권영훈→인성힙합 정지웅, 당찬 10대들의 스웨그 [종합]

기사입력 2019.03.09 00:25 / 기사수정 2019.03.09 00:2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고등래퍼들의 열정이 멘토들까지 감동시켰다.

8일 방송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팀 대표 선발전 및 팀 선정이 진행됐다.

지난회에 이어 김민규, 이영지 팀 멤버들이 자신들이 선보이고 싶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실력, 패기를 장착한 고등래퍼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팀 막내 최민홍은 "형제가 많은데 사정 때문에 가족들끼리 다 흩어져 잘살고 있다. 잘 지내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정적인 랩실력을 보였고 키드밀리는 "난 이 나이에 절대 이렇게 못했다"라며 나이에 놀랐다. 그는 157점을 받았다.

또 다른 실력자 송민재는 221점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귀여운 매력의 김호진은 긍정적인 매력을 뽐냈지만 142점으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송민재의 1위는 오래가지 못했다. 윤현선이 231점으로 다시 1위에 올랐기 때문. 그는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내가 이런 점수를 받아도 되나 싶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정은표의 아들이자 아이큐 167의 주인공 정지웅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바른 모습으로 '인성힙합'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그러나 그 역시 점수에 미달해 탈락했다.

다음으로는 그루비룸 휘민이 주목한 권영훈이 등장했다. 휘민이 먼저 SNS 선팔을 했을 정도. 그는 252점 고득점으로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이렇게 무대가 끝나고 이젠 팀선정을 위한 멘토 청문회가 진행됐다. 양승호팀은 그루비룸을 김민규팀은 더콰이엇팀을 고르는 등 총 4팀이 정해졌다. 이후로는 추가합격이 진행됐다. 아쉽게 탈락했던 김호진도 다시 함께하게 됐다.

팀을 이룬 멘토들과 고등래퍼들은 10대 체험학습데이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공원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다음회에서는 교과서 랩 대항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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