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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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오프닝까지…'캡틴 마블', 개봉 첫날부터 터졌다 "신기록 제조기" [종합]

기사입력 2019.03.07 09:36 / 기사수정 2019.03.07 09: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캡틴 마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은 개봉 첫날 46만106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만16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3월 개봉 영화 최고 기록이며,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3'의 오프닝도 넘어선 수치다. 6일 예매율 역시 모든 마블 솔로무비 기록을 넘어섰다.

매출액 점유율론 85.6%에 이르는 압도적인 수치다. 현재 예매율 역시 90.3%(7일 오전 9시 28분 기준)를 기록하며 예고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작품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번째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로 관심을 받았다. 또 개봉 전 타이틀롤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이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이며 흥행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논란을 이겨내고 첫날부터 터진 것.

특히 '캡틴 마블'은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4'로 가기 전의 중요한 연결고리라는 점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어벤져스가 결성되기 전 닉 퓨리를 만나 여성 히어로로 활약하는 90년대의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4'에서는 타노스로 위기에 빠진 지구를 어떻게 구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기 때문.

캡틴 마블은 액션과 기술 모두를 갖춘 히어로로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브리 라슨 역시 9개월간의 맹훈련으로 지금의 캡틴 마블을 완성시킨 것. MCU의 터닝포인트로 자리 잡은 '캡틴 마블'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캡틴마블'은 전국 극장에서 2D, 3D, 4DX, 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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