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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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거참' 이솔립, 전원책 모교 방문...서레프X허참 신개념 템플스테이 [종합]

기사입력 2019.03.05 21:11 / 기사수정 2019.03.05 21:2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솔립과 전원책이 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서레프와 허참은 템플스테이에서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5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 이솔립과 전원책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이때 이솔립은 "기자처럼 취재할 거다. 질문할 거니 솔직하게 답해달라"고 했다.

이에 전원책은 "그건 협박이지 질문이냐"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호락호락 않은 취재 대상이었다. 이솔립은 기자 수첩을 꺼내 빼곡한 질문을 보여줬다. 이솔립은 "수첩에 있는 질문들을 다 질문할 거다"라고 했다. 이솔립은 차례로 질문을 던졌지만, 전원책은 "그런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부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전원책의 학창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부산에서도 이솔립의 취재 본능은 이어졌다. 이솔립은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오지 않았나" "뭐 하고 놀았냐"고 물었다. 전원책은 "공부하고 놀았다"는 답변을 내놨고, 곧 자신이 하숙하던 집과 중학교 등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솔립과 전원책은 전원책의 모교인 부산고등학교로 향해 교장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다. 교장 선생님은 전원책의 고등학교 4년 후배였다. 전원책은 후배와 함께 모교의 옛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솔립에게 "누가 더 나이 들어 보이냐"며 은근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솔립은 교장 선생님 취재도 시작했다. 이솔립은 야무지게 "부산고등학교는 공부 잘하는 사람만 올 수 있었냐" "부산고등학교에서 전원책 할아버지가 제일 유명하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교장선생님은 "제일이라기보다는 유명한 분 중 하나다"라며 "솔직히 전원책 선배님은 요즘에 떴을 뿐"이라고 팩트폭격하기도 했다. 



허참과 서레프의 템플 스테이 현장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옷을 갈아입은 뒤 본격적인 템플스테이에 나섰다. 두 사람은 템플스테이 일정표를 확인했다. 새벽 4시 기상인 것을 확인한 서레프는 깜짝 놀라며 "네시에 일어나야 하냐"고 했다.

템플스테이 첫 일정은 주지 스님과 함께하는 습의였다. 시작부터 엄숙한 분위기였다. 주지 스님은 "매무새가 중요한데 두 분 다 단정치 않게 앞섬을 풀어헤치고 왔다. 다니실 때는 여미고 다녀라"고 말했다. 이어 "내일 첫 일정은 새벽 예불이다. 네시에 한다. 네 시에 일어나지 못하면 죽비로"라고 했고, 서레프는 "말을 안 들으면 몽둥이로 맴매하잖나"라고 두려워했다.

예불을 위해 절하는 방법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합장과 함께 무릎을 꿇고, 오른쪽 왼쪽 손바닥을 순서대로 바닥에 대고, 팔 뒤꿈치가 무릎에 닿을 정도의 거리에 두고 허리를 숙여 이마를 대고, 왼손을 가슴에 올리며 몸을 일으키고 오른손을 들어 합장하며 기상하는 것이 예불의 올바른 방법이었다. 주지 스님은 "할아버지보다 레프가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주지 스님은 계곡 명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허참은 레프 핑계를 댔지만, 서레프는 "전 할 수 있다"고 말해 허참을 당황케 했다. 계곡으로 향한 두 사람은 명상에 잠겼고, 서레프는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템플스테이 다음 일정은 묵언수행이었다. 주지 스님은 숙소에서 묵언수행을 이어갈 것을 명했다. 허참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숙소로 돌아온 허참은 낮에 배운 명상을 복습하며 묵언수행을 이어갔는데, 서레프는 몰래 빼돌렸던 과자 등을 꺼내 보여 허참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과자를 맛보며 신개념 묵언수행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허참과 서레프는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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