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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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삼국지 온라인, 24일부터 공개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09.11.23 18:46 / 기사수정 2009.11.23 18:4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3일,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일본 ㈜ KOEI(대표 마츠바라 켄지)가 개발한 정통 MMORPG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의 오픈 베타를 하루 앞두고 오후 5시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오픈 베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은 유저들의 편의와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 서비스 하루 전인 금일 오후 5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라이언트 배포를 한다.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의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형주방어전, 강화 시스템, 소합전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업데이트 될 예정이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우선 튜토리얼 개념인 '형주방어전'이 새롭게 추가된다. 형주에 동탁 군이 쳐들어온 설정으로 삼국의 연합군이 동탁의 장수인 여포를 막는 시나리오로 진행되며, 게임 조작 방법과 게임 인터페이스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유저들이 게임에 금세 익숙해질 수 있게 했다. 특히 '형주방어전'은 한국의 요청에 따라 일본 코에이가 한국 버전에 추가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MMORPG 유저들에게는 친숙하지만 일본 버전에는 없던 '강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일정 확률로 몬스터로부터 드롭 되는 '강화석'을 사용해 무기 및 방어 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인챈트 성공 시에는 무기 및 방어 구의 성능이 강화된다. 이 시스템은 삼국지의 핵심 콘텐츠인 '합전'에서의 판도를 가를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00대 500의 대규모 전투인 '합전'을 자주 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소합전 시스템'이 추가된다. 소합전 시스템은 50대 50 혹은 100대 100의 소규모 전투를 칭하는 것으로 국지전이라고도 부른다. 국지전 역시 한국의 요청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며, 오픈 베타를 통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은 오픈 베타를 기념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삼국지'의 저자 황석영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삼국지 전집'을 선물로 제공하는 Grand Open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amgukjionline.gamet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은 유저가 삼국지의 세계를 살아가는 장수로써 모험, 생산 그리고 오픈 배틀을 채용한 전투를 온라인 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정통 MMORPG로, 삼국지 시리즈로 잘 알려진 KOEI가 개발해 무협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비롯해 20~30대 남성 유저들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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