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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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빙의' 첫 방송·4월 결혼…봄까지 계속될 열혈 행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7 16:40 / 기사수정 2019.02.27 16: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상민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4월 결혼에 앞서 다음 달에는 새 드라마의 출연도 앞두고 있어 다가오는 봄까지 열혈행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상민 씨가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상민과 예비 신부는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특히 박상민은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한 차례 이혼했던 경험이 있던 박상민에게는 9년 만에 다시 찾아온 사랑이다. 이혼 경험이 있는 만큼 재혼 사실 역시 조용히 알리고 싶었던 것이 박상민의 마음이었다.

다음 달 6일에는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촬영에 한창인 박상민은 함께 작업 중인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오고 있다.

'빙의'의 첫 방송에 이어 4월 결혼까지, 박상민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닐 봄이 됐다. 소속사 측은 "박상민 씨의 드라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결혼 후에도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박상민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상민은 1970년 생으로, 1990년 데뷔작인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대중에게 각인됐다. 현재까지도 '장군의 아들'을 언급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가 박상민일 정도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해왔다. 30여 년의 시간 속 최근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비롯해 방송 예정인 '빙의'까지 연기자로의 꾸준함도 계속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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