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자식 상팔자'에서 에이핑크 손나은과 알콩달콩 신혼부부 케미를 선보였던 배우 백종민이 중국에서 왕홍(網紅)으로 떠올랐다.
26일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오빠종민(韩国欧巴钟民)'이라는 닉네임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抖音)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백종민이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외모에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겸비한 백종민은 한국의 뷰티, 패션, 언어, 관광명소, 음식 등을 쉽고 재밌게 영상에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왕홍(網紅)'은 온라인 유명인사를 뜻한다. 중국내 경제 유발효과가 연간 1천억 위안(18조원)에 달한다. 왕홍은 더우인, 웨이보, 텐센트 등 중국 SNS에서 최소 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해 패션·뷰티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자랑한다.
백종민은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선덕여왕', '내딸 꽃님이', '천하일색 박정금', '욕망의 불꽃', '절정', '인연 만들기', '반올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매그넘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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