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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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가 롤모델"…가을로 가는 기차, 큐브 표 발라드 계승 예고[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2.25 16:15 / 기사수정 2019.02.25 15:3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을로 가는 기차가 큐브표 발라드의 계승을 예고했다.

2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가을로 가는 기차의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은 프로듀서 안영민이 작곡,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로코가 노랫말을 쓴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싱글은 가을로 가는 기차의 이별 5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곡으로 전작 '네가 있던 계절'에서 보여준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을로 가는 기차는 아이돌 그룹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전격적으로 출시한 발라드 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회장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멤버를 선정하고 그룹명까지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현은 "저희의 가장 큰 매력이 아이돌 회사에서 나왔다는 희소성인 것 같다"며 "정통 발라드 그룹이 아닌 아이돌과 발라드 그룹 사이의 그룹이 될 것 같다"고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했다.

수빈은 "저희는 비투비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비투비는 가을로 가는 기차의 소속사 선배이자 아이돌 그룹임에도 차별화된 보컬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아영 역시 "비투비 선배님들이 보컬적으로도 뛰어나신 선배들이라 롤모델이다"라며 "비투비 선배님들이 댄스, 작곡, 작사 등 여러 방면에서 보여드리는 것도 멋있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발라드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지현은 "작년 음악 방송에서 비투비 선배님들을 만났는데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가을로 가는 기차는 첫 쇼케이스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나타난 여성 발라드 그룹임과 동시에 비스트, 비투비 등 보컬에 강점을 보였던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자신있게 내놓은 가을로 가는 기차가 선배들의 명성을 이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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