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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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세윤, B급 감성 전파…이상윤의 변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5 06:46 / 기사수정 2019.02.25 01: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유세윤이 B급 감성을 전파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창의력 사부로 유세윤이 등장했다. 

이날 힌트 요정 유희열은 사부가 음악인, 영상 디렉터, 작가, 광고 회사 대표라고 밝혔다. 사부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재범, 김조한에게 러브콜을 받았으며, 자신은 런던에서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고. 그러나 유희열은 "솔직히 지금까지 나오신 분들에 비해 떨어진다"라며 "예민하다. 사람 열 받게 한다. 멱살 잡고 싸울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사부는 바로 유세윤. 멤버들에게 중 2병 영상을 찍어오라고 숙제를 냈던 유세윤은 영상들을 살펴봤다. 유세윤은 "우리가 대중에게 들어야 할 말은 '왜 저래'다"라며 대중들이 자신들의 행동의 이유를 궁금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A급 감성이 남들에게 맞추는 거라면, B급 감성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거라고.


육성재의 영상을 본 유세윤은 "전동휠까지 있었으면 그 자체로 내가 함부로 충고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 전동휠 영상을 천 번 봤을 거다. 혼자 사부로 불렀다"라고 밝혔다.

육성재가 "전동휠 찍었을 때만큼은 진심이었거든요"라고 하자 유세윤은 "진심이어야 사람들이 싫어한다. 오글거리고 못 받아들이는 걸 즐겨야 한다. 세상과의 마찰이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윤의 중이염 발언이 나쁘지 않았다는 말에 이승기는 "전 빠지겠다. 안 맞는다"라고 하자 유세윤은 "너 같은 A급들은 모르지"라고 응수하기도.

곧 이승기 영상도 공개됐고, 멤버들은 SNS에 올리라고 했다. 이승기가 "전 SNS를 무서워하고, 정말 신중히 한다"라며 두려워하자 유세윤은 "창의력은 먼저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먼저 행하느냐의 차이다"라고 독려했다. 결국 이상윤에 이어 이승기도 SNS에 업로드했다.

이어 유세윤은 허구의 내가 될 주인공으로 이상윤을 뽑았다. 이상윤은 번개맨으로 변신, 뷔페에서 혼잣말을 크게 하며 밥을 먹었다. 이어 유세윤은 찰스 4세로 변신, 이상윤에게 대전을 신청하기도. 이후 유세윤은 '집사부일체' CM송을 만들기 위해 뮤지를 초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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