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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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워킹맘 김현숙X육아대디 이승준, 짠내나는 고군분투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3 07:05 / 기사수정 2019.02.23 02:1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이승준 육아 대디의 삶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워킹맘 이영애(김현숙 분)와 초보 육아대디 이승준(이승준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은 육아 휴직을 내고 서울로 올라왔다. 도로에서 사고가 나 죽을 뻔했던 순간, 그리운 가족 생각에 서울행을 결정하게 된 것이었다. 이영애는 이승준의 갑작스러운 결정을 못마땅해했고, 이후 헌이의 육아를 두고 대립했다. 

이영애는 사장 정보석에게 시달렸고, 퇴근도 미뤄가며 열심히 일을 했다. 점심에 술을 한 잔 마신 이영애는 헌이가 피똥을 쌌다는 이승준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영애는 이승준을 보자마자 "병원에서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준은 "우리 헌이가 피똥을 싼 게 아니라 내가 코피를 흘린 거다. 그런 줄도 모르고 여기까지 헌이 걱정에 똥 기저귀 들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애는 눈물을 보이며 "미안해서 그런다. 이렇게 코피가 날 정도로 힘들었는데 나는 사장님이 헌이를 잘 못 봐서 피똥 싼 줄 알고 화만 냈다. 내가 일 욕시 부려서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승준은 "그게 왜 영애씨 욕심이냐"고 다독였다.

이후 이영애는 급하게 뛰어가다가 정보석과 부딪혔다. 정보석은 이영애를 밀치며 불같이 화를 냈고, 이를 목격한 이승준은 정보석의 멱살을 잡고 "내 아내에게 뭐 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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