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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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정보석 복수에도 일 척척… 이승준은 '육아 고충' [종합]

기사입력 2019.02.23 00: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김현숙이 정보석이 준 무리한 미션을 완수했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려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정보석(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은 육아휴직을 내고 서울로 올라왔다. 도로에서 사고가 날 뻔했던 순간 그리운 가족 생각에 서울행을 결정한 것. 이영애는 상의도 없이 갑자기 서울로 올라온 이승준을 보며 못마땅해했다. 

이영애는 "헌이 생각하면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지 육아휴직이 웬 말이냐"라며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떻게 애를 보겠다고"라고 화를 냈고, 이승준은 "두고 봐라 내가 소름 끼치게 잘 키울 테니까"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육아를 시작한 이승준은 삼촌 이규한에게 헌이를 잠깐 맡기고 샤워를 하러 갔다. 그런데 헌이가 울기 시작했고, 이에 이승준은 샤워를 하다 말고 나체로 나와 "왜 그러냐. 울지 마라"라고 헌이를 달랬다. 그러던 중 연제형이 들어와 그 장면을 목격했고, 이어 "처음 뵙겠다. 이 작가님 밑에서 일하는 연제형이다"라고 소개한 뒤 방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한편 낙원사 사장 정보석은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인 이영애를 구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영애는 정보석이 맡긴 일을 척척해냈고, 이에 정보석은 "생긴 건 돼지면서 하는 건 능구렁이가 따로 없네 그놈의 기저귀만 아니었어도"라며 "돼렁이"라고 화를 냈다.

이영애는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정보석 때문에 모유를 유축할 시간도 없어 곤란한 상황이 계속됐다. 결국 이영애는 모유가 옷에 새는 바람에 정보석이 말을 하는 도중에 팔짱을 껴야 했고, 이에 정보석은 이영애를 괘씸하게 여겼다. 

정보석은 이영애에게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는 수건 5000장 제작을 하루 만에 눈앞에 갖다 놓으라는 무리수 미션을 줬다. 이에 이영애는 퇴근을 미룬 채 공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수건 5000장 주문이 도중에 취소됐다. 이에 정보석은 준비를 못 한 이영애 탓으로 돌리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영애는 수건 접기의 달인에 등극하며 수건 5000장을 하루 만에 완성했고, 이에 정보석은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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