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3
연예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오지호 정신병원 보냈다...이시영 검사결과 적합 [종합]

기사입력 2019.02.20 23:05 / 기사수정 2019.02.20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준상이 오지호를 정신병원에 보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5, 26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이진상(오지호)의 살해 시도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김미련(정동근)을 칼로 찔러 죽이려는 이진상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진상은 이풍상이 내리친 각목에 맞아 정신을 잃었다.

이풍상은 이진상을 택시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며 강열한(최성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의식을 회복한 이진상은 이풍상이 자신을 막은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응급실에 내려와 있던 강열한이 병원 직원들과 함께 이진상을 치료실로 데려갔다.

이풍상은 치료를 마친 이진상에게 김미련을 그냥 잊으라고 했다. 하지만 이진상은 이풍상의 얘기를 듣고도 김미련에 대한 복수심을 털어내지 못했다.

이정상(전혜빈)은 이풍상을 만나 지난번 노래방 일로 남매들과 싸운 뒤 보지 말자고 했던 것을 사과했다. 이풍상의 간암을 알고 있지만 숨겼다. 이풍상은 이정상이 다시 돌아온 사실에 기뻐하며 가족들 부탁을 했다.

이정상은 이풍상에게 그 부탁을 다 들어주겠다고 얘기하며 이제는 동생들 뒤치다꺼리만 하지 말고 오빠 인생을 살라고 조언했다.

이정상은 자신의 간이 작아 이풍상에게 이식수술을 할 수 없기에 이진상과 이외상을 만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이진상은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 이외상을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했다.



이정상은 이화상(이시영)이 건강한 것을 보고 일단 이풍상 얘기는 하지 않은 채 건강검진이라고 속여 검사를 진행했다.

간분실(신동미)은 이풍상과 이혼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이진상과 이화상의 돈을 받아내려는 사람들이 세탁소로 찾아오자 분노했다. 간분실은 이풍상을 만나 자신에게 불똥튀는 일이 없게 하라고 했다.

그 시각 이진상은 이풍상이 숨겨둔 돈을 훔쳐 도박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간분실을 만나고 집에 들어온 이풍상은 이진상이 돈을 훔쳐간 것을 알고 도박장으로 달려갔다. 이진상은 이미 돈을 날린 상태였다.

이풍상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이정상에게 연락했다. 그리고 병원차가 와 이진상을 데려갔다. 이풍상과 이정상은 이화상과 이외상에게 이진상을 정신병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화상은 어떻게 가족을 그렇게 할 수 있느냐며 화를 냈다. 이외상은 이진상이 치료받을 필요는 있었다며 이화상을 진정시켰다.



이정상은 이화상의 검사 결과를 듣고 진지함(송종호)을 만났다. 이화상은 이풍상에게 간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온 상황. 간이식 수술의 권위자인 진지함은 이정상과 이화상이 둘을 2인 1조로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정상은 바로 이화상을 만나 명품백을 건네며 둘이 여행을 가자고 했다. 이화상은 이정상이 무슨 꿍꿍이로 자신에게 갑자기 잘해주는 것인지 의아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