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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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영옥·김수미·박준금, 힙합에 할리우드까지 '도전 ing'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5 06:40 / 기사수정 2019.02.15 00: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영옥, 김수미, 박준금이 솔직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배우 김영옥, 김수미, 박준금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수미는 박대 조림, 물김치 등 직접 준비한 안주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은 "역대급 안주 중에 최고"라며 감탄했고, MC 김희철은 "우리가 손님으로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수미는 tvN 방송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대해 "주로 사라져 가는 옛날 반찬을 만든다. 그래서 외국에 사는 분들이 방송을 보고 엄마 생각이 나서 운다고 한다. 한 번은 영국에서 편지가 왔다. 그래서 내가 고구마순 김치를 보내줬다"고 비화를 전했다.

김영옥은 "'힙합의 민족'을 하며 힙합의 매력에 빠졌다. 그 당시에 무대 하러 가다가 어두워서 넘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언젠가부터 힙합을 계기로 PD나 감독들이 뭘 하자고 하면 거역만 하지 않고 시간이 되고 내가 할 수 있으면 만나서 얘기는 해봐야겠다는 문이 열리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박준금은 SBS 예능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처음 기획할 때 피겨 전문가들은 몇 달 연습해서 무대하는 건 절대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분명 해낼 거라고 한 거다. 그때 생각한 게 뭐라도 만들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오디션 캐스팅 디렉터와 미팅을 하는데 영어가 하나도 생각이 안 나더라. 할 수 없이 한국말로 했다. 캐스팅 디렉터가 덤덤하게 내 얘기를 듣더니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김연아의 엄청난 팬이다. 자료 좀 보내달라'고 해서 그 다음날 바로 보냈다. 그런데 연락은 아직 안 왔다"고 비화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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