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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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PD "권율, 박문수 役에 빙의된 수준...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9.02.11 12: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해치' PD가 권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월화드라마 '해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석PD와 배우 정일우, 권율, 고아라, 박훈, 정문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석PD는 권율과 그가 작품 속에서 맡은 박문수라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해 "제가 장난으로 현장에서 권율을 보면 '빙의 된 놈아'라고 한다. 거의 박문수 캐릭터에 빙의가 된 수준이다. 권율은 현장에 오면 박문수가 돼 있다. 연출자로서 가이드를 준다기보다는 권율이 현장에서 이런 식으로 연기를 하겠다고 말을 하면 저는 '그래그래'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박문수가 나온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과 통쾌한 성공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일지매',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PD와, '이산', '동이', '마의'로 대한민국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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