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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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악연 정보석과 낙원사에서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19.02.09 00: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김현숙이 낙원사 사장 정보석과 재회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는 강원도에서 엄마로서 새 삶을 사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멧돼지와 마주쳤다. 이후 아이를 안고 멧돼지에 쫓기던 이영애는 마을 회관 옆 창고 문을 열고 멧돼지를 몰아넣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멧돼지를 잡은 이영애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건넸다. 

이영애는 동생 이영채(정다혜)의 치킨집 개업식에 가기 위해 남편 이승준과 함께 서울로 향했다. 그러나 이승준에게 갑자기 중요한 전화가 걸려왔고, 결국 이영애는 아이를 안고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버스에는 낙원사의 새 사장 정보석이 타고 있었다. 성질이 급한 정보석은 출발 시간 가까스로 도착한 이영애에게 "제시간에 탈 것이지"라며 혼잣말로 화를 냈다. 설상가상 아이 헌이는 버스에서 쉴 새 없이 울음을 터뜨렸고, 이에 정보석은 "애 좀 안 울게 해봐라. 왜 아직도 우냐"며 소리쳤다.

이에 이영애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기 시작했다. 이후 정보석은 떨어진 이어폰을 줍기 위해 이영애 쪽으로 몸을 돌렸다. 이어 잠이 든 채 가슴을 노출하고 있는 이영애를 목격했고, "이런 개 같은 경우가"라며 화를 내며 넘어졌다. 

이영애는 이마에 멍이 든 정보석에게 얼린 모유를 담은 통을 건넸다. 정보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얼린 모유를 이마에 댔고, 이후 이를 알아챈 정보석은 이영애를 따라가 "미쳤냐. 어떻게 이딴 걸 얼굴에 대라고. 가지가지 하네 공공장소에서 애를 울리지 않나 가슴을 까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맘충 소리를 듣지"라고 화를 냈다. 

이영애도 택시를 타고 가는 정보석을 쫓아가 "아저씨는 하늘에서 뚝 떨어졌냐. 아저씨도 엄마 품에서 빽빽 울면서 자랐다. 그렇게 살지 마라. 그러니까 개저씨 소리를 듣는 거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영채는 낙원사 골목에 치킨집을 오픈했고, 낙원사 직원들은 뉴페이스 사장 정보석의 눈치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애는 낙원사 직원 라미란을 도와 다시 일을 하게 됐고, 이영애의 디자인을 본 정보석을 이영애를 낙원사 아르바이트생으로 불렀다.

이영애는 다시 일할 꿈에 부풀어 달려왔지만, 앞서 말싸움을 펼친 낙원사 사장 정보석과 다시 만나며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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