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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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제4회 'SF 월드 챔피언십' 대만에서 개최

기사입력 2009.11.05 15:12 / 기사수정 2009.11.05 15:1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스페셜포스' 세계 챔프를 가리는 글로벌 게임축제가 막 오른다.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7일과 8일 양일간 전 세계 7개국 8개 팀이 참여하는 제4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포스'를 즐기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인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은 2006년 처음 시작되어 그동안 한국, 태국, 중국에서 각각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올해 대만에서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으로 온라인 FPS 단일 게임 종목 최대 글로벌 게임축제다.

이번 대회 개최국가로 선정된 대만은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출범시킨 한국처럼 4개 프로팀이 참여하는 '슈퍼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국 리그 방송 중계 2달 만에 NBA(미국프로농구) 시청률과 맞먹는 수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e스포츠 열기 속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개최국 대만 2개 팀과 한국, 태국, 일본, 미국, 중국, 필리핀 대표가 참여해 7개국 8개 팀 규모로 치러지는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은 7일 조별 풀리그, 8일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대회 총상금으로는 30,000달러가 걸려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만의 SPIDER팀과 역대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온 태국의 Amotel을 비롯해 각국 대표 선수들이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페셜포스 종주국인 한국의 경우, 출전팀 중 유일하게 남녀 혼성팀인 'MBC게임 히어로'가 출전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한국, 태국,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리그 실시로 전 세계인이 다함께 즐기는 '스페셜포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대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wc.sfworldcup.com/ko/main.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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