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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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드라마 하고파"…'전역' 주원이 열 2막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05 10:49 / 기사수정 2019.02.05 11: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가 하고 싶다."

5일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에서 전역을 알린 주원은 차기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무리한 주원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생활을 마무리했는데 안에서 밖에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해서 굉장히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너무나 다들 정말 가족처럼 잘 챙겨주셨다. 안전하게 군생활을 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며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가 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또 팬들에게 "이렇게 추운날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감동이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시간만큼 내가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구정날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복무까지 마친 주원의 귀환은 반갑기만하다. 주원은 안방 데뷔작 '제빵왕 김탁구'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훤칠한 키와 외모, 연기력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신예의 등장은 환영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어 '각시탈'로 인지도를 공고히한 주원은 '용팔이', '오작교 형제들', '굿닥터', '엽기적인 그녀' 등을 통해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하며 '열일'해왔다. 

최근 군 전역 스타들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광희는 군 전역 후 예능대세로 공백이 무색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정일우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곧장 드라마 '해치'로 안방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전역 전인 임시완은 일찌감치 차기작을 낙점한 상태. JYJ 김준수도 성실히 의경생활을 마친 뒤 돌아와 콘서트와 뮤지컬 등에서 다채롭게 활약 중이다. 

씩씩하게 돌아온 주원이 안방과 스크린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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