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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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황광희X남창희, 군입대 공백 노리는 야망남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7 01:2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황광희와 남창희가 멤버들의 군입대로 공백이 생기는 '놀라운토요일'의 빈자리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황광희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돌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날 시작부터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신동엽은 광희를 두고 "아직도 광희 연기가 너무 웃겼다. 시트콤은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야하는데 대사를 하면서 카메라를 보더라"며 "피디도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라 나중에는 소리치더라"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광희는 "심지어 중간에 계신 오디오 감독님도 이어폰이 다들리게 쌍욕을 하더라"라고 인정했다.

남창희는 수많은 닮은 꼴 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옆자리에 앉은 한해와 닮은 꼴 비교를 시작으로 영화감독 이창동, 배우 견자단 모사까지 연이어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프로그램 MC를 함께하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남창희는 "광희가 자연산 활어같은 멘트를 친다. 그런 멘트를 듣고 있으면 즐겁고 카타르시스가 생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그러나 광희는 "아이돌 예능에서 아이들이 빛이나야하는데 세호형이랑 같이 개그를 짜서 욕심을 부리더라"라고 비난을 가했다.

남창희 역시 광희에 대해 "거품이 걷혀봐야 알 것 같다. 지금은 지인장사하는 거다. 단골이 생기느냐가 중요하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처럼 처음부터 재치넘치는 입담을 보여준 광희와 남창희는 곧 멤버 공백이 생기는 '놀라운토요일'의 빈자리를 노리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놀라운 토요일'의 한해와 키가 입대를 앞둔 상황이기 때문이다.

광희는 공식 안무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며 "여기도 조만간 자리가 빈다고 들어가지고"라며 자신을 스스로 영업했다. 남창희 역시 "아니 누가 비어"라고 물으며 빈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남창희는 "자연스럽게 메꾸려면 제가 들어가는게 낫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끝까지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의욕을 드러냈다. 모든 문제를 맞춘 뒤 선물을 걸고 벌어진 이행시 대결에서 남창희와 광희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피망, 감자 이행시를 이어가며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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