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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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은경 몰락…신성록, 최진혁 배신에 총 겨눴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5 06:43 / 기사수정 2019.01.25 01: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은경의 악행이 만천하에 공개된 가운데, 신성록이 최진혁에게 총을 겨누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8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서강희(윤소이)가 자신을 사찰한 걸 역이용했다. 

이날 오써니의 집에 간 이혁은 오써니의 일기장을 보고 과거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해준 오써니의 마음을 느꼈다. 이혁은 점점 더 오써니에게 마음을 쏟게 됐다.

그런 가운데 오써니는 태후(신은경)가 아리(오아린)에게 황제 자리를 약속한 사실을 알았다. 또한 아리를 통해 태후가 태황태후(박원숙)의 유산상속도 바꾼 걸 알게 됐다. 원래 청금도 그림은 태후에게 남긴 그림이며, 모든 유산은 황후에게 상속한다고 했다고.

오써니는 태후에게 경고했고, 태후는 더 이상 오써니를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태후는 나왕식에게 오써니와 야반도주를 하라고 명했다. 차를 망가뜨려 나왕식도 죽일 생각이었다. 태후의 계획대로 오써니와 나왕식은 도망치다 사고가 났다. 뉴스에선 오써니가 사망했다고 보도됐다.


태후는 기자들 앞에서 오써니가 황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때 오써니와 나왕식이 나타났다. 나왕식을 통해 태후의 계략을 알게 된 이혁이 두 사람을 지켜준 것이었다.

오써니와 기자들은 태후에게 소현황후(신고은) 불륜도 조작한 거냐고 압박했고, 태후는 본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태후는 이 모든 게 생중계되고 있단 사실을 알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태후는 이혁에게 매달리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방을 뒤엎으며 악을 질렀다. 상황이 잘 정리되는 듯싶었지만, 이혁이 오써니를 향한 나왕식의 마음을 알게 됐다. 이혁은 "언제부터 배신한 거야"라고 화를 내며 총을 겨누었다.

시한부 선고에 이혁, 민유라(이엘리야)의 의심까지 받는 나왕식. 끝까지 오써니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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