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두 아이가 더 좋아해요."
이윤미는 22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수중 분만으로 셋째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는 건강하다. 이로써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에 대해 주영훈은 엑스포츠뉴스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우리 부부 모두 딸을 워낙에 좋아해서 아주 행복하다. 두 딸들도 동생이 탄생한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서로 '나를 더 닮았다'고 하는가 하면, 인형 같다며 막내를 계속 안고 있으려고 한다. 나와 아이들이 아기와 이윤미를 잘 보살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미의 출산 과정에 대해서는 "둘째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집에서 수중 분만을 했다. 아기가 나오기 전까지 장인, 장모님과 대화도 하고 음악도 듣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출산했다.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출산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더 좋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셋째와 우리 가족이 방송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지난 2006년 웨딩 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4년만인 지난 2010년 3월 첫째 딸 아라 양을 얻었다. 이어 이윤미는 2015년 8월에는 둘째 딸 라엘 양을 수준분만으로 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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