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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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김신영 "내 동기 김형은 12주기, 하늘로 간지 벌써 12년"

기사입력 2019.01.10 12:08 / 기사수정 2019.01.10 12:16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故 김형은을 기억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오프닝에서 故 김형은을 언급했다. 

이날 라디오 첫곡으로 선보인 체리필터의 '오리날다' 노래가 끝나자 김신영은 "'오리날다'를 선곡한 이유가 있다. 오늘 제 동기 김형은의 12주기다. 하늘로 간지 12년이 됐다"고 말했다. 

"아침에 심진화 씨는 이미 다녀왔다. 저는 라디오 때문에 아직 가지 못했다. 김형은 씨가 이 노래(체리필터 '오리날다')를 정말 좋아했다. 김형은 씨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은은 지난 2003년 SBS 공채개그맨 7기로 데뷔, '단무지 아카데미', '귀염둥이', '미녀 삼총사' 등의 코너로 사랑받았다. 동기 심진화·장경희와 함께 선보인 '미녀 삼총사'로는 싱글 앨범을 발매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6년 12월 16일에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로 이동하던 중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수술 끝에 2007년 1월 10일 새벽 1시 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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