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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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오윤아, 왕석현 백혈병 재발 눈치챘다

기사입력 2019.01.05 22: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윤아가 왕석현의 재발을 눈치챘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21, 22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이 아들 현우(왕석현)을 김재욱(배수빈)의 집으로 보내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현우가 김재욱의 집안으로 들어간 뒤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송민호(이천희)가 그런 서지영 곁을 묵묵히 지켜줬다.

현우는 서지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잘 지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우 옆에 준서(남기원)도 있었다. 서지영은 현우의 얼굴을 보고서야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서지영은 우나경(오윤아)을 만나 현우의 식단관리 내용을 건네며 일하는 분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나경은 어이 없어하며 김상천(박근형)이 현우를 천지그룹 장손으로 받아들인 사실을 얘기했다.

김상천은 우나경에게 현우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라고 하더니 아예 현우를 데리고 회사에 출근해 자신의 손자임을 알렸다. 우나경은 김상천이 현우를 천지그룹 후계자로 만들어가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김상천은 서해로 현우를 데려가 최대 숙원사업인 스마트 시티에 대해서 설명하며 자신이 젊었을 대부터 지니고 있던 나침반까지 건넸다. 김재희(오현경)는 김상천이 현우와 함께 스마트 시티 땅에 간 사실을 알고 긴장했다.



우나경은 집에 돌아온 현우를 향해 "넌 송현우란다. 김현우가 아니라 송현우. 그걸 잊지 말아야 네 엄마의 착한 아들이지"라고 경고했다.

준서는 현우와 같이 수영장에 다녀온 뒤 우나경에게 "형 몸에 멍이 되게 많아"라고 얘기했다. 우나경은 수영장에서 넘어진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준서는 넘어지지 않았다며 현우가 나쁜 형들한테 안 좋은 일을 당한 건 아닐지 걱정하고 있었다.

우나경은 현우 방으로 들어갔다. 현우는 코피가 나 화장실에 들어간 상태였다. 우나경은 현우의 버킷리스트가 담긴 수첩을 보게 됐다. 화장실에서 나온 현우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우나경은 현우 옷에 묻은 피를 발견했다. 현우는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둘러댔다. 우나경은 현우의 티셔츠를 들어올리며 멍을 확인했다. 현우는 부딪친 것이라고 했다.

우나경은 뭔가 이상했는지 현우를 향해 "너 혹시 재발했니?"라고 물었다. 현우는 깜짝 놀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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