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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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로버트 할리와 문단열, 사돈으로 첫 만남

기사입력 2019.01.04 20:1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로버트 할리와 1세대 영어 강사 문단열이 사돈을 맺었다.

4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 로버트 할리가 첫 등장했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이 문제가 많다. 진짜 철이 없아. 새해 첫날 우리 아들이 내 카드를 써서 들어오는 문자 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로버트 할리와 그의 아들 하재익의 첫 미팅 날도 공개됐다. 하재익은 평소 일과에 대해 "아빠 카드를 쓰면서 잘 지내고 있다. 보통 11시에 일어나서 나가서 가볍게 식사를 한다. 아빠 카드로. 아빠 카드를 자꾸 쓰면 눈치 보이니까 엄마 카드도 쓴다"고 말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이번 달에 100만 원 넘었다. 심지어 엄마 카드도 있더라"고 했다.

로버트 할리와 그의 아내는 하재익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의 장점은 잘생겼다. 말을 굉장히 잘한다"며 "단점은 학교 졸업 못 할 것 같고 손이 어디 가는지 계속 봐야 한다. 아빠 지갑으로 가는지 봐야 한다. 단점은 입냄새 조금 심하다"고 말했다.

하재익은 이상형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하재익은 "외모 많이 본다. 이목구비 뚜렷한 강민경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하재익과 로버트 할리는 사돈에 대한 정보를 살펴봤다. 사돈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스마트한 사돈으로서 출중한 중화요리 실력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자녀 특징은 2녀 중 막내딸이자, 춤과 노래에 능하고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했다. 올 A+ 과 수석으로 하재익과는 반대였다.

이어 사돈집이 공개됐다. 로버트 할리의 사돈은 1세대 영어 강사 문단열이었다. 또 그의 막내딸 에스더는 스타 크리에이터였다. 문단열 부녀와 제작진의 첫 미팅 날, 문단열은 딸의 결혼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딸이 일찍 (결혼) 할 거란 생각을 해본 적 없다. 애들이 다 특이해서"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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