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30 19: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시윤과 이용진이 방어 조업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제주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 음식이 걸린 '1박 2일' 연예대상 시상식을 펼쳤다. 유일용 PD가 말하는 상에 해당하는 멤버를 맞히면 음식을 사수하지만 틀릴 경우에는 음식을 하나씩 뺏기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안구테러상, 가성비상에서 틀리며 음식을 2개 뺏겼지만 이후 프로 불편러상, 우정상에서 정답을 맞히며 가까스로 음식을 사수했다. 마지막 대상의 주인공은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부상으로 절대반지를 받았다.
이어 멤버들이 뽑는 스태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최고 야한 상, 투머치상, 주접상 등 재치 넘치는 상 이름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스태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유일용 PD는 조업 짝꿍 복불복을 앞두고 이번 촬영을 끝으로 '1박 2일'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렸다. 2년 반 동안 '1박 2일'을 이끌어온 유일용 PD는 감사인사를 전하며 후임이 김성 PD라고 알려줬다. 김성 PD는 2012년부터 '1박 2일' 조연출로 함께 해 왔다.
유일용 PD의 작별 인사가 끝나고 이용진과 함께 방어 조업에 나설 짝꿍을 뽑기 위한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차태현, 윤시윤, 김종민, 정준영이 면제받은 가운데 마지막 게임에서 데프콘이 면제되며 김준호가 조업에 나갈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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