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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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양미, 불륜설→이혼설→이혼…재산은 732억 원씩 반분

기사입력 2018.12.28 13:43 / 기사수정 2018.12.28 13:4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중국배우 양미가 이혼한다.

지난 22일, 양미의 소속사 측은 SNS를 통해 양미와 홍콩 배우 류카이웨이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미는 최근 자신의 일로 바빠지면서 남편과 떨어져있던 시간이 많았다며 홍콩에 거주 중인 딸과는 3년 동안 단 37일 만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미의 이혼에는 여러가지 주장이 있다. 첫 번째 주장은 양미가 홍콩 시댁에 적응하지 못해 불화가 생겼다는 것. 출산 후 잠시 홍콩에서 머물렀을 때 홍콩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시부모와도 멀어졌다는 주장이다.

또 다른 주장은 끊없는 불륜설과 이혼설. 양미는 류카이웨이와 결혼 이후 지난 2015년 배우 이역봉과 불륜설이 났다. 또한 2016년에는 외도로 인한 이혼설도 보도됐다. 이어 류카이웨이도 불륜설 논란에 휩싸여 대중들은 파경을 할 것이라는 추측했지만, 정작 이혼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결국 이 둘은 이혼을 발표했다. 딸의 양육권은 공동 소유로 합의했으나 기르는 것은 류카이웨이가 책임 지는 것으로 정리됐다. 또 재산은 반분했다. 양미는 자신의 재산인 9억 위안(한화 약 1,464억 7,500만 원)의 절반인 4억 5,000만 위안(한화 약 732억 4,650만 원)을 남편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양미는 대륙의 사극 여신이라 불리는 중화권 배우다.드라마 '당명황', '궁', 영화 '베이비', '수춘도2' 등에 출연했으며 중국 4대 미녀 중 한 명으로 지목될만큼 완벽한 비주얼을 갖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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