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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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속계약 만료→팀 탈퇴"…B.A.P 방용국 이어 젤로도 떠났다

기사입력 2018.12.24 09: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B.A.P 젤로가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떠났다. 

24일 TS엔터테인먼트는 젤로가 지난 12월 2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B.A.P를 탈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젤로와 TS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은 지난 2011년 12월 2일부터 시작됐다. 방용국과 젤로는 2011년 12월 B.A.P 데뷔 전 유닛을 결성해 'Never Give Up'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젤로는 2012년 B.A.P로 데뷔, 'WARRIOR'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로 활동해왔다. B.A.P는 수 차례 해외 투어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각각 멤버들이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 가장 먼저 팀을 떠나게 된 리더 방용국에 이어 젤로도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하지 않고 떠나면서, B.A.P는 6인조에서 다시 5인조, 이제 4인조로 재정비하게 됐다. 방용국과 젤로 외 다른 멤버들도 조만간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재계약 여부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B.A.P는 2012년 데뷔 이후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14년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등으로 인해 법적 분쟁을 일어나며 활동이 1년 여가량 이뤄지지 못하기도 했다. 이후 복귀한 B.A.P는 해외투어 등의 일정을 주로 소화하며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힘찬이 강제추행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TS엔터테인먼트와 B.A.P 젤로 씨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2011년 12월 2일부터 함께 해온 젤로 씨와 계약만료를 앞두고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 2018년 12월 2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B.A.P를 탈퇴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당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젤로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젤로 씨의 멋진 모습과 새로운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낼 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젤로 씨와 B.A.P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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