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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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반효정 손녀였다…박준금 "며느님"

기사입력 2018.12.24 08:40 / 기사수정 2018.12.24 09: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반효정이 유일한 혈육 소유진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44회에서는 임치우(소유진 분)가 친부모를 찾았단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이삼숙(황영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치우는 정효실(반효정) 방에 있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고, 정효실은 임치우가 손녀딸이란 걸 확신했다. 가족들과 눈물의 상봉을 한 임치우. 하지만 아직 가족들을 찾았다는 게 실감 나지 않았다. 이들은 확실히 하기 위해서 유전자 검사를 하기로 했다. 허송주(정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유전자 검사를 조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최재학(길용우)이 빨랐다. 최재학과 임치우는 전날 이미 유전자 검사를 했던 것. 최재학은 기쁜 마음으로 임치우가 친딸이란 사실을 알렸고, 정효실은 당장 임치우의 집을 찾아갔다. 김이복(박준금)은 박전승(임강성) 문제로 임치우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이를 막아선 정효실은 "유일한 내 혈육"이라고 밝혔고, 김이복은 바로 태도를 바꾸었다.


임치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김이복을 감쌌지만, 정효실은 "한 두번 있는 일이 아니란 것 정도는 안다"라며 김이복을 괘씸하게 생각했다. 정효실은 임치우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처음으로 밥을 먹였다. 33년 동안 간절히 바랐던 순간이었다.

허송주는 DNA를 바꿔치기한 사실이 들킬까봐 전전긍긍했다. 경찰이 유전자 코드를 폐기하겠다고 하자 안심했지만, 최진유는 그 문제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효실 역시 마찬가지. 정효실은 허송주에게 DNA 결과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허송주는 당황했다.

한편 항상 임치우를 하대하던 김이복은 임치우가 한수그룹 손녀딸이란 걸 알자 "며느님"이라고 불렀다. 박완승(윤종훈)도 장미향(김소라)과 불륜을 저지른 상황. 언제쯤 임치우가 이 집을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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