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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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과의 약속' 왕석현, 배수빈 집으로 떠났다 '한채영 눈물'

기사입력 2018.12.22 23: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왕석현이 친아버지 김재욱의 집으로 들어갔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19, 20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이 현우(왕석현)에게 김재욱(배수빈)에 대해 말해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허은숙(이휘향)을 통해 현우가 어린시절 병실에서 봤던 김재욱을 궁금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서지영은 현우에게 김재욱이 누구인지 알려주고자 했다. 현우는 이미 김재욱을 만나고 돌아온 터라 "누구인지 안다. 그냥 알게 됐다"고 했다. 서지영은 현우 스스로 친아버지에 대해 알게 된 상황에 미안해 했다.

송민호(이천희)는 현우를 마중 나갔다가 현우를 지켜보는 김재욱을 목격했다. 송민호는 현우가 자신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하다가 다시 김재욱이 있는 차를 향해 달려가자 현우가 뭔가 알게 된 건 아닌지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김상천(박근형)은 서지영을 찾아가 현우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라고 했다. 서지영은 "현우 제 아들이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김상천은 양평으로 이동해 직접 현우를 만났다. 현우는 김상천이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자 "엄마 아빠가 저 키우느라 고생하셨다. 보상해 달라. 나중에 저희 엄마 아빠 잘 살 수 있게 돌봐 달라"고 했다. 김상천은 키운 공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천은 가족들을 모아놓고 현우를 집으로 들이겠다고 했다. 김재욱은 김상천에게 현우를 그대로 두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김상천은 현우와 준서(남기원)를 경쟁시키며 키우고자 했다.

김재희(오현경)의 아들 김승훈(병현)은 김상천이 관심을 두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재욱은 스마트시티가 들어설 자리가 김승훈의 친가 쪽 땅이었던 사실이 마음에 걸리는 눈치였다.

김재희는 김승훈이 김상천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스마트시티 경영전략권을 가져오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나경(오윤아)은 김승훈의 움직임을 심상치 않게 여기고 있었다.

현우는 집 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던 도중 갑자기 친할아버지 김상천을 만났다고 얘기하며 방학 때 그 집에 놀러갔다 오겠다고 했다. 서지영과 송민호는 예상치 못한 현우의 선언에 놀랐다. 허은숙은 안 된다고 펄쩍 뛰었다.

서지영과 송민호는 현우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했다. 송민호는 서지영이 걱정을 하자 "우리가 막을 때는 지난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현우는 차를 타고 친아버지의 집으로 향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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