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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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왕석현, 갑자기 쓰러졌다...백혈병 재발?

기사입력 2018.12.15 22: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왕석현이 쓰러졌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13, 14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이 이필남(강부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김재욱(배수빈)의 어머니 이필남이 방송국으로 찾아오자 놀랐다. 이필남은 서지영에게 준서(남기원)는 우나경(오윤아)의 아이라고 얘기했다.

서지영은 이필남이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의아해 했다. 이필남은 준서가 서지영의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일하는 것은 막지 않겠지만 준서를 욕심내지는 말라고 경고했다.

송민호(이천희)는 현우(왕석현) 픽업을 갔다가 김재욱이 현우와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현우가 다니고 있는 건축교실 강사가 김재욱의 지인이었다.

송민호는 김재욱을 만나 "현우가 좀 더 클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 현우가 스스로 찾아갈 때까지 내 자식으로 살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재욱은 송민호의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었다.

송현우는 나해지(추예진)와의 데이트를 위해 옷을 골라 입고 바쁘게 뛰어나갔다. 서지영은 그 모습을 보고 대체 어딜 가는 건지 궁금해 했다. 송민호는 첫 데이트를 나가는 거라고 설명해줬다.

송현우는 나해지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뛰어가던 중 갑자기 숨이 가빠지더니 쓰러지고 말았다. 의식을 잃어가던 송현우는 속으로 "난 궁금해. 너의 스무살은 어떨까. 두려워. 난 스무살까지 살 수 있을까"라고 말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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