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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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신] '신과의 약속' 오윤아·오현경, 감정 대립 폭발 예고

기사입력 2018.12.13 09:14 / 기사수정 2018.12.13 09:2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과의 약속' 오윤아와 오현경의 불꽃대립이 예고됐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제작진이 오윤아와 오현경이 격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현경과 오윤아는 서로의 약점을 틀어쥐고 사사건건 대립중인 시누이와 올케사이다. 오윤아가 준서를 데려 오기 전에는 천지건설 회장의 딸이라는 위치와 거침없는 언행으로 오현경이 오윤아를 압도해왔다. 하지만 회장의 손자 준서로 인해 오윤아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관계 역전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변화에도 오현경은 아들을 경영에 참여시키기 위해 오윤아를 견제하며 틈만 나면 날선 대립을 벌여왔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던 둘 사이의 감정대립은 한채영, 왕석현 모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오현경이 주최한 수영대회장에서 오윤아가 한채영과 예기치 않게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오현경을 쏘아보는 오윤아와 차분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오현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현우(왕석현 분)는 우연히 고모인 재희(오현경)가 주최한 수영대회에 참가했다가 동생인 준서(남기원)와 만나게 됐다.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마 서지영(한채영)을 발견하고 달려오는 현우와 불편한 만남을 피하기 위해 지영의 손을 잡고 달려 나가는 김재욱(배수빈), 그들을 뒤따르려는 현우를 불러 세우는 나경(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주 방송에서 나경이 현우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5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예인 E&M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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