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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유이, 친부 존재 알았다…최수종 진실 들키나

기사입력 2018.12.09 06:50 / 기사수정 2018.12.09 01: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결국 친부가 소식을 듣게 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나홍주(진경 분)를 친구로 생각한 박금병(정재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란(유이)은 금옥(이용이)에게 "제 친아빠에 대해 아세요?"라고 물었다. 앞서 금옥은 유진(임지현)에게 김도란이 친아빠를 만났는지 물었고, 유진은 이를 금옥에게 전한 것. 금옥은 요즘 자꾸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도란은 자신도 얼마 전에 안 친부에 대한 사실을 금옥이 언급했다는 게 의아했지만, 금옥의 말을 믿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강수일(최수종)은 행복하게 지내는 왕대륙(이장우)과 김도란을 보며 마음을 놓았다. 이보다 더한 선물은 없다고 생각했다. 김도란과 왕대륙은 자신들의 사랑을 이어준 강수일과 함께 식사했다. 강수일은 아빠로서 앉아있는 거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욕심이란 걸 알았다. 그저 두 사람만 행복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미스 조(황효은)는 강수일의 방에서 어린 김도란의 사진을 봤다. 김도란이란 건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강수일에게 딸이 있다는 얘기는 박금병의 귀에도 들어갔다.

또한 금옥은 위암 수술 전 김도란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금옥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존재를 몰랐으면 한다는 강수일의 말을 떠올리며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금옥은 김도란에게 "네 친아빠 살아있어"라고 말했다. 


한편 왕이륙(정은우)의 레스토랑에 찾아온 장다야(윤진이)는 레스토랑을 정리하고 회사에 들어가라고 밝혔다. 장다야는 "나 정말 걱정돼. 계속 이러면 대륙 오빠한테 모든 경영권은 자동으로 넘어간다"라고 했지만, 왕이륙은 회사 일은 나보다 형이 훨씬 잘한다면서 선을 그었다.

또한 김미란(나혜미)은 소개팅에 들어가기 직전 장고래(박성훈)에게 전화를 했다. 김미란은 장고래가 잡아주길 바라며 "나 소개팅해도 후회하지 않냐"라고 했지만, 장고래는 "그걸 왜 나한테 묻냐"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김미란은 결국 소개팅을 나갔지만, 남자에게 위협을 당했다. 그때 장고래가 "그 손 놔"라며 등장했다.

장고래는 김미란에게 "너 참 한심하다. 왜 이렇게 막살아"라고 비난했다. 이에 김미란은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함부로 말해?"라며 집안 사정을 얘기하며 돈 많은 남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고래가 "그럼 따라가지 왜"라고 하자 김미란은 "너 때문에. 네가 걸려서. 돈보다 백수인 네가 더 좋으니까"라고 고백하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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