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3 09:04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1월 23일 개최를 확정했다. 팬 인기투표는 폐지한다.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사무국 측은 3일 오는 2019년 1월 23일 수요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팬들의 투표결과를 100% 반영한 팬 투표 인기상을 폐지한다.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를 총괄 기획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인기투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상식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결정한 사안이며, 앞으로도 대중과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모두 만족하고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주관사인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사무국의 공식입장이다.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의 입장 전문
대한민국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와 그 차트 데이터 기준으로 한 해를 빛낸 앨범과 아티스트, 음악산업 종사자들에게 상을 시상하는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음악산업적 관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수많은 시상식이 개최되고 과열됨에 따라 가수와 팬들의 피로감은 증가되고, 음악시상식이 갖추어야 할 권위와 상징성이 점차 퇴색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 상황을 초래한 책임에 저희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도 자유롭지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이에 현시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행사를 추진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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