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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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굿바이, 갑상선암"…'건강한' 허각을 기다렸습니다

기사입력 2018.11.26 17:56 / 기사수정 2018.11.26 18: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갑상선암을 극복한 가수 허각의 신곡 발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각은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을 선보인다. 갑상선암 수술 이후 거의 1년 여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된 것. 

허각의 갑상선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지난해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허각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허각은 그해 여름 이상을 느끼고 건강검진을 받았고, 이후 암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는 수술에 나섰다. 다행히도 당시 허각은 갑상선암 초기로 수술이 잘 마무리된 것은 물론 예후도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직전까지 단독 콘서트 '공연각'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싱글 '바보야'를 발매하고 상위권을 차지했었기에 그의 투병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술 전 녹음한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올해 2월에 공개하기도 했으나 허각은 줄곧 회복에 집중해왔기에 이번 신곡은 더욱 더 반갑다. 

신곡 '흔한 이별'은 작곡가 LOOGONE의 곡으로,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다. 앞서 뮤직비디오마다 짙은 감성과 유려한 영상미가 돋보였던만큼, 이번 뮤직비디오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허각 라이브 'Fall in love'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기도 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목감기 및 편도선염에도 불구하고 허각다운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1년 여의 시간동안 암을 극복한 허각의 복귀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쏟아지는 등 허각의 컴백에 관심이 상당하다. 

한편 허각의 신곡 '흔한 이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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