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4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채영이 남편의 불륜과 아들의 백혈병으로 눈물 흘렸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3, 4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의 아들이 백혈병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아들 현우의 혈액검사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충격 받았다. 전문의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지영은 자신의 골수가 현우와 맞지 않자 어쩔 수 없이 이혼한 전 남편 김재욱(배수빈)을 찾아갔다. 김재욱은 우나경(오윤아)과의 외도로 서지영과 이혼한 뒤 우나경과 재혼한 상태였다.
김재욱은 현우의 상황을 듣고는 당장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다. 우나경은 서지영과 김재욱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현우 담당 전문의는 김재욱의 검사결과도 서지영과 마찬가지로 현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전문의는 부모가 맞을 확률은 5% 밖에 안 되고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는 25%라며 현우 동생을 볼 계획은 없는지 물었다.
서지영은 전문의의 말을 듣고 오열하며 김재욱을 향한 원망의 말들을 쏟아냈다. 김재욱도 괴로움에 몸서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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