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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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한사랑 대체 누구? 대한가수협회 측 "가수협회 회원 아냐"

기사입력 2018.10.23 13:43 / 기사수정 2018.10.23 14: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로트가수 한사랑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한사랑은 대한가수협회 회원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음악상의 수상자로 호명된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을 담당했던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를 대신해 한 중년 여성이 대리 수상자로 등장했다.

이 여성은 "가수 겸 배우 한사랑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트로피를 대신 받았다. 또 "류이치 사카모토 감독이 바쁘셔서 대신 나왔다. 내가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때 생중계 카메라에는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려던 '남한산성' 제작사 관계자의 당황스러운 얼굴이 담겼다.

이후 '남한산성'이 촬영상을 수상했고, 제작사 관계자가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아무래도 소통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앞서 '음악상' 때도) 제가 대신 무대에 오르기로 돼 있었는데, 다른 분이 무대에 올랐다"고 말해 한사랑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이 가운데 대한가수협회 측은 한사랑이 가수협회 인물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혀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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