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16 08:25 / 기사수정 2018.10.16 08:2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배그맨(배우+개그맨)을 꿈꾸며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한 인교진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9%(수도권 가구 1부),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 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에게 1인 방송 노하우를 배우는 인교진의 모습과 스포츠댄스에 도전한 한고은-신영수 부부, 아내 윤혜원의 플라워 클래스를 돕는 류승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인교진이 차지했다. 이 날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준호 형에게 노하우를 배우러 간다"라고 말했다. 1인 크리에이터의 꿈을 품은 인교진이 구독자 43만 명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준호를 만나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의욕을 나타낸 것. 아내도 몰랐던 인교진의 유튜브 채널은 이미 오픈돼 있었다. 인교진은 "영상도 두 개 올렸다. 구독자는 3명"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김준호의 집에 찾아간 인교진은 ‘얼간 김준호’에도 출연했다. 특히 "노하우를 배워가서 배그맨(배우+개그맨)이 되고 싶다"라고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마침 김준호는 영상 제작팀과 '먹방 찰스토랑'을 찍어야 했다. 인교진은 김준호를 따라 '빙구미'를 뽐내는 바보 분장으로 폭소를 안겼다. 말 모양 가면을 벗은 인교진의 파격적인 ‘배그맨’ 변신 장면은 이 날 분당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남편의 변신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은 민망함에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를 만난 뒤 바보 분장 그대로 귀가한 인교진의 모습에 소이현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이런 걸로 방송이 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구라는 "방송은 된다. 사람들이 보질 않아서 그렇지"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김준호에게 전수받은 ASMR 노하우가 담긴 인교진의 라면 먹방을 본 김구라는 "본인 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는 '동상이몽2'에 집중해 달라"라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안겼다.

한편, ‘수고부부’는 다이어트와 함께하는 운동에 도전했다. 자타공인 ‘워너비 몸매’를 자랑하는 한고은은 이 날 닭가슴살, 파프리카, 브로콜리, 마늘 등을 갈고 후추로만 간을 한 기본 반죽을 만든 뒤, 닭가슴살 완자국, 토마토 가지 볶음, 닭가슴살 스테이크까지 한 상을 차려냈다. 빠른 손놀림으로 뚝딱뚝딱 음식을 만들어내는 한고은의 모습과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 레시피인 ‘매직 반죽’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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