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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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8승-문규현 3타점' 롯데 3연승 질주…KIA와 1G 차

기사입력 2018.10.07 17: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위 KIA를 1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롯데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8-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KIA가 두산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격차는 1경기 차로 좁혀졌다.반면 KT와 승차 없는 9위에 올랐던 NC는 이날 패배로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선발 김원중은 5회까지 2점 만을 내주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2회 정훈이 투런, 문규현이 솔로포로 백투백을 장식했고, 5회 손아섭과 전준우가 적시타를 때려내 격차를 벌렸다. 

롯데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이대호가 유격수 손시헌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찬스가 만들어졌다. 정훈이 투런, 문규현이 솔로포를 때려 백투백 홈런을 만들었다. 3-0 리드. 4회 이대호의 2루타, 정훈의 내야안타 후 문규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기도 했다.

NC도 추격을 시작했다. 4회 스크럭스, 이종욱의 안타 후 손시헌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한 점 따라붙었다. 하지만 롯데가 안중열의 볼넷, 민병헌의 안타 후 손아섭, 전준우의 연속 적시타와 이대호의 병살타로 3점을 올렸다. NC도 5회 모창민, 노진혁의 2루타로 2-7을 만들었다.

롯데가 8회 정훈의 안타, 문규현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8회에 이어 9회 롯데 마운드에는 진명호가 올랐다. 진명호는 박민우를 삼진, 권희동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낸 후 나성범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모창민을 돌려세우며 리드를 지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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