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07 08:00 / 기사수정 2018.10.07 05:06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선우 기자] 태풍 콩레이도 막지 못한 배우들의 관객 사랑이 화제다.
지난 6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일부 일정이 취소, 변경됐다.
때문에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작' GV와 오후 3시로 예정된 '버닝' 오픈토크 등도 안전상의 이유로 모두 취소됐다. 해당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영화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후를 기점으로 콩레이가 한반도를 벗어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도 행사들이 재개됐다.
오후 4시 10분 '미쓰백' 야외 무대인사부터 정상 진행됐다. '미쓰백' 타이틀롤의 한지민은 개막식 사회, '배우 what수다' 출연 등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어서 한지민은 '미쓰백' 야외 무대인사까지 등장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취소됐던 '공작' GV 역시 이성민과 윤종빈 감독이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더했다. '버닝' 오픈토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7시로 시간을 변경해 진행됐다. 영화제 측은 "유아인과 전종서의 강한 의지로 하게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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