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23 19: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가을을 맞이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난 멤버들의 가을맞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추전역에서 오프닝을 촬영하며 느린 우체통을 발견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손편지 쓰기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손 편지를 써서 느린 우체통에 넣었다.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을 위해 팀 가르기를 하게 됐다. 점심식사 복불복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이긴 팀은 중국음식을 1인 1요리로 먹을 수 있었다.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이 한 팀을 이뤘고 김준호, 윤시윤, 정준영이 한 팀을 이뤘다. 1라운드는 검룡소에서 진행됐다. 한자 쓰기 대결로 김준호와 정준영이 맹활약하며 김준호 팀이 1승을 챙겼다.
2라운드는 태백선수촌에서 무릎 릴레이 경보를 펼쳤다. 육상 에이스 윤시윤과 정준영이 포함된 김준호 팀의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김준호가 계속 배턴을 떨어뜨리며 차태현 팀이 승리했다.
1대 1의 상황에서 마지막 3라운드의 승패는 황지연못에서의 동전 던지기로 결정됐다. 평소 동전 던지기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 온 김준호가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차태현 팀이 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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